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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헬스케어, ‘올리브임상연구센터’ 개소

2022-11-09

(왼쪽부터) 올리브헬스케어 이정희 대표, ACRC 문명이 연구소장, 김성우 사장, 투썬캠퍼스 이종현 의장

[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올리브헬스케어(대표 이정희)는 최근 ACRC(올리브임상연구센터, 김성우 사장)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경기도 용인시 기흥ICT밸리 10층에 위치한 ACRC는 홈뷰티 디바이스, 화장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기능성과 유효성을 평가하는 인체적용시험 전문기관이다.

ACRC는 모든 인체적용시험을 GCP에 근거해 진행하며, 독자적인 IRB(기관생명윤리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다. 피험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동시에 연구의 타당성 심의와 관리·감독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인체적용시험의 표준화를 이뤘다.

인간대상연구 뿐만 아니라 인체유래물연구 IRB를 갖추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 화장품 등 개인 맞춤화 및 의약품화되고 있는 화장품 시장 트렌드에 따라 의뢰 기관 맞춤형 인체적용시험을 제공한다.

또한 임상시험기관, 제약사, 화장품 제조·원료사, 건강기능식품사 등에서 탄탄한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로 연구진을 구성해 보건산업분야의 다양한 인체적용시험 역량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규 효능 시험법 개발, 브랜드사별 특화 마케팅 시험디자인 수립, 원료 개발·인허가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험대상자 친화적인 시험 공간을 조성한 것도 주목할 만하다. ACRC는 기존 임상시험기관이 병원의 모습을 했던 것과 달리 로비를 카페 공간으로 마련해 시험대상자의 심리적 부담을 줄였다.

세안실, 임상 실험실, 세포 실험실, 암실, 파우더룸 등을 단계적으로 분리하여 시험 시행 단계를 대상자가 직접 인지하게 했다. 대기 공간과 시험 장소에는 항온·항습 시스템을 구축하여 시험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김성우 사장은 "올리브헬스케어의 시험 대상자 모집 노하우와 ACRC의 전문적인 임상시험 역량을 더해 높은 시너지가 기대된다"면서 "자사 임상센터를 테스트배드로 활용해 기존 임상센터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개선하고 연구효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IT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명이 소장은 “표시·광고 실증제 실시와 함께 탈모, 여드름, 튼살, 피부건조에 기인한 가려움의 일시적 완화 등 기능성 품목 확대 시행으로 임상시험 시장규모가 매년 커지는 추세”라면서 “전문성과 차별성을 갖춘 글로벌 임상시험 기관을 목표로 화장품 등 보건산업과 임상시험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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